강의노트 송전 선로의 길이에 따른 구분

강의노트 • 조회수 1988 • 댓글 0 • 수정 2년 전  
  • 송전 선로의 개요
  • 송전 선로
  • 송전 선로 모델링
  • 송전 특성
  • 집중 정수 회로

송전선로는 그 길이가 상황에 따라 다양한 범위에 있습니다. 짧게는 수십[km][\mathrm{km}]에서 길게는 수백[km][\mathrm{km}]에 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한가지 모델만 정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길이에 따라 정확한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간편히 해석할 수 있는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길이에 따른 모델링 방법에 대하여 알아 봅니다.

단거리 선로

통상 수십[km][\mathrm{km}] 이내의 송전 선로는 누설 컨덕턴스와 정전 용량을 무시하고, 총길이에 해당하는 저항과 인덕턴스를 직렬 임피던스 요소로 적용한 집중 정수 회로로 모델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송전 선로는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거리 선로

대략 240[km]240[\mathrm{km}] 정도까지의 송전 선로는 누설 컨덕턴스는 무시할 수 있으나 정전 용량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음 그림은 병렬 정전 용량을 선로의 양단에 배치하고 직렬 리액턴스는 선로의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형태인 π\pi형 등가 회로를 나타냅니다.

아래 그림은 병렬 정전 용량을 선로의 중앙에 집중시키고 직렬 리액턴스를 선로의 양단에 분산시킨 T\mathrm{T} 형 등가회로를 나타냅니다.

위의 2개의 등가 회로 중 적절한 것을 선택하여 해석에 이용합니다.

장거리 선로

대략 240[km]240[\mathrm{km}] 이상의 선로는 분포성을 고려한 집중 정수 회로로 해석하거나, 분포 정수 회로로 해석합니다.

주의할 점

주의할 점은 위에서 언급한 기준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해석 목적에 따라 혹은 원하는 허용 오차에 따라 목적에 부합되는 모델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전 글
마지막 글입니다.
댓글
댓글로 소통하세요.